전체 글 7

[부동산공부] 재건축 공사 도중 문화재 발굴이 되었을 경우

잠실진주 재건축은 1980년 지어진 1507가구 노후 단지를 지하 3층~지상 35층, 2678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. 일반분양 물량은 819가구로 예정돼 있다.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. 문화재청은 지역과 상황별로 문화재 보존 가치를 특정할 수 없는 만큼 지금처럼 신중하게 후속 정밀발굴조사를 거쳐 사업을 진행하는 게 맞다는 입장이다. 정밀조사 결과 잠실진주 아파트 재건축 부지 약 11만㎡ 중 2.3% 수준인 2500㎡ 면적 부지에서 백제시대 주거시설이 발견됐다. 문화재청은 전문가 의견을 취합한 결과 해당 집터가 역사성과 희소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.조합은 문화재청의 판단과 사업 중단이 장기화되는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지 내 어린이공원 부지(4470㎡)를..

부동산 공부 2024.07.07